'2008/07'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7/29 강박 (3)
  2. 2008/07/22 7월의 지름 (2)
  3. 2008/07/20 취향 분석? (7)
  4. 2008/07/17 SuperDuper!+Time Capsule 이미지로 OSX 복원하기

강박

Wandering 2008/07/29 15:06 |
우리는 이긴다. 이겨야 한다.
우리는 잘 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야 한다.

이런 류의 강박들이 오히려 자신들을 갉아 먹고 있다는 걸 아무도 모르는 걸까.

이제 질렸다. i'm sick of it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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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29 16: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알고 있지만, 그것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내가, 더 무서워. ㄷㄷㄷ

  2. laron 2008/07/30 04: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하얗게 불태웠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축복은 아닌거겠지.

  3. purplin J 2008/07/30 11:0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다만, 각박한 세상임을 절감할 뿐이다.

    서울대 맑스경제학 강좌가 폐지되었다.

7월의 지름

Weblog 2008/07/22 22:46 |
최근 들어 갑자기 확 끌리는 음반은 지르지 않고는 참을 수 없는 지경이 되어버려, 가끔 퇴근 후 핫트랙스에 들러 음반들을 몇 장씩 업어오고 있다. 뭔가 확 땡겨 당장 손에 들지 않고서는 도저히 참을 수 없던, 그런 기분이기 때문에 사실 인터넷 쇼핑몰은 생각할 여지가 전혀 없다. 그러다보니 간혹 생각해놓은 음반이 매장에 재고가 없거나, 막상 사들고 오니 뭔가 삭제되어 있는 음반인 등 당황스런 경우가 없지 않으나, 음반을 사들고 와 정성스레 커버를 입히고 트랙명을 맞춰 iTunes에 보관하는 작업은 근자에 가장 즐기고 있는 유희이기도 하다. 지른 앨범들을 기록해 놓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블로그에 갈무리 해둔다.

1. m-flo - Award SuperNova ~Loves Best~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 더운 여름엔 샤방샤방한 노래가 쵝오... 오늘따라 m-flo의 miss you가 입에서 안떨어지더란다. 게다가 무려 베스트 앨범이라 웬지 돈 절약하는 느낌까지.

2. Maroon 5 - It Won't Be Soon Before Long (Limited Deluxe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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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두 번째 앨범의 첫 싱글인 'Makes Me Wonder'는 사실 그들의 이전 히트 싱글 'This Love'보다는 임팩트가 약한 느낌이다. 하지만 여전히 입에 짝짝 달라붙는 그루브와 멜로디는 여전. 역시 가끔 멜로디에 입에서 떠나질 않는다.

3. Massive Attack - Collected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브리스톨 트로이카 중 큰형들. 최근 구입한 Portished의 새 앨범인 'Third'가 그닥 큰 감흥을 주지 못한 점도 있지만, 이 형님들의 앨범은 역시 하나쯤 소장해줘야만 한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구입한 수입반이 DualDisc 포맷으로 되어 있어 내 MBP에서는 완전히 읽지 못해 10곡을 그냥 버려버리는 결과가 초래된... #$^%$&@$@ 속이 쓰리다. (이제 안 사실이지만 소니의 DualDisc 포맷은 네티즌들에게 명성이 자자한 것 같다. DualDisc is evil!! 이라는 얘기도...)

원래 오늘의 지름 목표는 Muse의 'Origin of Symmetry', 'Black Holes & Revelations'와 Maroon 5 였으나 Muse의 최근 앨범이 매장에 재고가 동나버려 Muse의 앨범들을 다음으로 미뤄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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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urplin J 2008/07/24 00: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오 마침 지금 엠플로 듣고있었는데

  2. laron 2008/07/26 07: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풋.
    메탈리카 형님들 신보소식이 나왔다.
    잡놈들은 장대비에 다 쓸어버려!!!

취향 분석?

Weblog 2008/07/20 01:48 |


하는 곳 - www.idsolution.co.kr

그냥 호기심에. 이 바닥이 다 그렇긴 하지만, 비스무리하네.
그런데 사실 중간의 앱솔루트 광고는 정말로 기막힌 광고인 것 같다.
톡톡튀는 참신한 키치 예술 취향


당신에게 뻔한 것, 따라하기, 지루한 것은 죄악입니다.

당신은 새로운 것을 찾고 독특함을 개발하고 싶어합니다. (항상 그런건 아니겠지만) 다들 따라하는 패션, 누구나 흥얼거리는 노래, 너도나도 사보는 베스트셀러, 아줌마들이 떠들어 대는 연속극, 모두 신물 나는 것들입니다.

이제 당신은 갓 찍어낸 붕어빵처럼 똑같은 노래, 똑같은 드라마, 똑같은 성형수술 연예인들로부터 벗어나고 싶습니다. 그래서 때때로 좀 건방지거나, 좀 못 생겼거나, 아니면 심하게 시대착오적이라도, 당신 머리 속을 상쾌하게 만들어 줄 참신하고 개성있는 '물건'을 만나고 싶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롤의 이 정체불명 괴상한 이야기는 당신의 취향과 일맥상통합니다.

당신은 너무 직관적인 것만 찾을 뿐 도통 좋아하는 것에 기준이 없다는 비난을 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특이한 걸 좋아하긴 하지만, 뭐가 얼마나 어떻게 특이해야 좋은지 당신도 잘 모를 겁니다. 

당신에겐 대중이 찾지 않는, 음지에 숨은 보석을 발견하는 재주가 있습니다. 우수한 언더그라운드 뮤지션, 아무도 안본 최고의 독립 영화 등 숨은 진주를 찾아내 사람들에게 알리는 문화 메신저의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
참신하고 희귀하고 독창적이면 당신은 가리는 것 없이 좋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특이한 그림이나 소설은 싫어할지도 모르고, 지겹게 듣는 대중가요 중에도 뜻밖에 당신 취향에 맞는 곡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솔직히 저희도 당신이 정말 좋아하는 것에 어떤 기준이 있을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기본적으로 무엇에든 쉽게 질리는 경향이 있거든요. 바로 이런 쉽게 질리는 성격 때문에 당신은 끊임없이 더 새롭고 더 창의적인 것을 발굴해 나갈 겁니다. (어쩌면 계속 새로운 것을 찾는 것마저 질려 버릴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유명한 "앱솔루트" 광고는 당신 같은 취향을 위한 대표적인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저주하는 것
당신은 줏대없는 따라쟁이들이 제일 싫습니다. 어떤 옷이 유행한다면 우르르 따라가 몸에 걸쳐 보는, 무슨 영화가 잘 팔린다고 친구들과 몰려가 감상하는, 그런 개성도 없고 주체성도 없는 나방떼 같은 사람들도 싫고, 그런 사람들이 좋다고 떠받드는 가수도 배우도 드라마도 너무 싫습니다.   

당신은 알기 어려운, 직관적이지 않은 것도 싫습니다. 소설이건, 시건, 노래 가사건, 그림이건, 만화 건, 알기 어렵게 꼬아 놓으면 기분 나쁩니다. 논리와 철학으로 어렵게 만든 글이나 그림은 무책임합니다. 독자들에게 불성실하거나, 지적인 척 잘난 척하려는 속물 근성 때문일테지요. 괜한 절제와 통제, 근엄함과 엄숙함, 쿨해 보이려는 냉정함은 이런 속물 근성의 한 부류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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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orpheus 2008/07/20 20: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하하하 너도 이거 했구나. 나는 아방가르드다. 맘에 드는군. 자네 키치였었군. 후후훗

  2. 台井☆ 2008/07/20 20: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나도 오빠랑 똑같은게 나왔길래 이상해서 다시 했더니 무슨 소녀감성 이러고. 이거 모야 -_-; ㅋㅋ

  3. purplin J 2008/07/21 12: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모피어스님하>> '세상의 중심에서 아방가르드를 외치다'라고 하지 말입니다.?

    소포이>> 맥덕 요맨~ 태그 계속 적용되서 글 중앙집중되네, 태그 수정 어케 좀 안되겠니?

  4. 2008/07/23 07: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음 내가 키치감성이라는게 어느정도 맞는 것도 같지만 실은 아닌 것 같다는 말이지 ㅋㅋㅋ
    소녀감성역시 맞는 것도 같지만 아닌 것도 같애. ㅋㅋㅋㅋ
    근데, 이 심리테스트 잼나는데. ㅋㅋㅋ

1. SuperDuper! 이미지는 Time Capsule 디스크 내 계정 인증 상태로 보관되어 있어야 한다.
(계정 인증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SuperDuper!에서 백업중 오류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임.)

2. OSX 설치 디스크로 부팅 후, 터미널을 실행시키고 다음 명령어를 입력한다.

ls /Volumes
mkdir /Volumes/superduper ; superduper는TC 내 자신의 계정 이름
mount_afp afp://id:pw@ip/superduper /Volumes/superduper ; id, pw, ip 역시 모두 TC

3. 터미널을 종료하고 디스크 유틸리티를 실행시켜 SuperDuper! 이미지가 마운트되었는지 확인 후 복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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